나의 어린 시절은 무척 가난했다.
그래서 성장 과정을 거치며 겪지 않아도 좋을 것들을
겪으며 어른이 되었다.
그게 때론 어른이 되어서도...
내 발목을 잡는 트라우마로 남아있기도 하다.
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 만큼은.....
절대로 겪지 않게 하리라....
는 나름의 오기가 있었는데....
조훈현님의 글을 읽고 보니...
난 미처 몰랐던 것 같다...
난 비록 어릴 적 경제적으로 가난했을지는 몰라도...
정신적으로 가난하지 않았다는 것을 말이다.
그리고 나를 키워주신 어머니는 절대 가난하지 않았음을.....
덕분에 어릴 때부터 난... 부모에 기대어 무언가를 받길 바라기 보단...
부모와 분리해서 나 스스로 홀로 서고자 했고...
부모의 능력으로 평가받기 보다는
내 자신만의 능력으로 평가받길 바랬다.
그런 생각이 나를 끊임없이 담금질하게 만들고....
목표하는 것이 있으면.....
주변의 악조건을 불사하고 목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
자질을 만들어 준 것 같다.
그렇다면...난
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정신세계를 물려줄 수 있는 부모일까?
생각을 해보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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